블로그 이미지
히무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otice

2012. 2. 20. 23:35 설정놀이/글설정


사람, 혹은 영물이라 불리는 존재를 살아있는 채로 용광로에 바친 후 그 용광로에 담긴 철을 칠주야동안 달궈 가장 순수한 상태의 '혼'이 담긴 순철을 골라내 남아있는 원독을 정화시킨 후 연단과 연금 등의 제련을 거치고 형태를 잡은 후 계약, 혹은 주술로 자세한 형태와 능력을 잡아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매개체가 되는 '기갑령'을 택해 갑주에 연결해 완성하는 물건으로서 착용자의 정신에너지와 체력을 소모해 막대한 힘을 주는 갑주이다.
고대시대때 신병의 제작기법에서 유래되었다는 말도 있지만 제물로 바쳐진 존재의 영혼이 갑주가 부서질때까지 귀속되며 일단 이렇게 완성된 이후에도 갑주안에 있는 영혼의 상태에따라서 여러가지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는 기술의 발전에 의해서 만들어진 의사혼백 덕분에 이와같이 정석적인, 혹은 비인도적인 제조방법은 많이 줄어들었으며 그런것 없이도 움직이는 갑주도 현재 만들어지고 있다.

 

귀갑의 종류
무갑武甲
기술의 발전에 의해 만들어진 갑주로서 인공령이나 기갑령없이 움직이는 갑주들을 지칭한다. 인공령이나 기갑령이 움직이기때문에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으나 인공령이 제어해야할 부분까지 자기가 직접제어해야하기때문에 평균 이상의 성능과 한계이상의 성능을 내는것은 힘들다.
이때문에 일부 무인과 기갑령들에게선 없을 무자를 써서 無甲이라고 비웃기도 하는듯
그래도 출력이 가장 안정적이며 정비 및 개수또한 가장 편하다. 다만 인공령조차 없기 때문에 기갑령을 통한 계약행위가 불가능해 소환등의 행위는 불가능하다.
안정적으로 운용이 가능하기에 군부에서 자주 쓰이고 있다.

영갑靈甲
무갑에서 인공령을 부여한 갑주로서 인공령이 착용자의 움직임 보조 및 갑주를 제어해주기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단번에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다만 '현재'의 움직임에 기본적으로 대응하기에 수읽기를 쓰거나 상대를 예측해 선대응 하는 사람은 도리어 걸치적 거리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영갑에는 자아와 특수능력이 없으나 세월이 흐르거나 혹은 전투경험에 따라서 자아나 특수능력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확인되고있다.

백갑魄甲
인간령이나 동물령을 바쳐 만들어낸 귀갑으로 기본적으로 영갑과 비슷하다. 다만 좀더 사용이 유연하며 특수능력을 지니는 경우가 많다.
인간령으로 만들어진 녀석의 경우 생전의 특기가 특수능력 혹은 특수무장화 되는 경우가 많으며 기본적으로 강제로 바쳐진 경우가 많기때문에 원한을 품고 있는 경우가 많아 다루기 힘들다. 동물령쪽은 동물적 특성이 대개 특수능력화 되며 인간령만큼 유연하게 보조하지 못하는 대신 시작부터 최대 성능을 발휘하는데 적합하다.
다만 기본적으로 자아가 존재하기 때문에 파장이 맞지 않거나 기갑령에게 거부당하면 정신이 오염되거나 파괴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다.

패갑覇甲
영령혹은 영수급의 혼을 바쳐 탄생한 귀갑으로 자아가 강하며 격이 다른 기본성능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만드는 방법은 백갑과 동일하나 좀더 상위의 존재를 제물로 사용하기에 가끔실패하며 그때문에 보통 패갑을 만들때는 일반적인 재료가 아닌 좀더 희귀하거나 특별하게 제련한 재료를 사용한다.
이렇게 해서만들어진 갑주는 제물이 된 존재의 사념을 완전히 담고 있기때문에 장착자가 갑주에 있는 사념과 제대로 동조하지 않으면 성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을 뿐더러 갑주안에 사념속에 있는 존재의 꼭두각시화 되기도 한다. 정신오염이나 파괴정도는 가볍게 행할 수 있는 존재가 사념으로서 존재하고 있기에 실재 사용할 수 있는 존재는 얼마 되지 않는다.
영령,영수급의 존재가 제물로 사용되어 만들어진 만큼 엄청난 특수능력에 상당한 체력과 정신에너지를 소모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착용자 자체를 잡아먹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고 전해진다.

천갑天甲
신급의 존재를 매개로 만들어낸 귀갑으로 인간이 만들만한 물건이 아니다. 신화속에서만 그 존재가 언급되나 실재로 역사속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적지만 몇번 있다. 그때마다 천재지변급 위력을 보이며 경이의 대상이 되었다.




예제

이름 : 천신갑왕
갑령甲靈 : 환수령 천산갑 진무
크기 : 3.2m
능력치 (1~5)
공격력 4 방어력 5 순발력 3 기동성 2

종류 : 방어특화형 근접 귀갑
등급 : 패갑
특수능력 : 다중 박리 장갑방벽 '갑화甲花'
동력효율 : 중의 중
장착자 : 연등
무장 : 대환도

설명
고대의 환수중 무지막지한 방어력을 자랑하던 환수 천산갑왕 진무를 제물로 바쳐서 만들어낸 귀갑으로서 만들어졌을 당시에는 누구도 입지 못하는 말그대로의 '귀갑'이었으나 수천년의 세월이 흐른뒤로는 많이 유해져서 자신이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는 곧잘 장착자에게 도움을 준다.
수천년의 세월간 몇번의 개수를 거쳐왔으며 그때마다 그 시대에서 가장 단단한 장갑을 덧씌워 왔다. 그탓에 여태 귀갑에 비해서 복잡하고 튼튼한 장갑을 지니고 있으며 실제로 귀갑중에선 최강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방어력을 지니고 있다.
대신 이런 무지막지한 장갑을 지닌 만큼 기동력과 순발력은 백갑이나 영갑보다도 떨어지는편이다.

외형

'설정놀이 > 글설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라마사 SS 계약편 관련] 검주 호무라, 사수 메이신  (0) 2014.05.20
아인종  (0) 2012.05.10
파성굉완  (0) 2012.02.27
묵오야천포  (0) 2012.02.27
백호군무갑  (0) 2012.02.27
posted by 히무란